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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통합 삼성물산' 세무조사 진행中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3초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삼성물산이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삼성물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중부지방국세청은 최근 삼성물산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대기업의 경우 5년 마다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는 게 보통이다.


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에서 삼성물산과 옛 제일모직이 지난해 합병하는 과정에서 세금이 제대로 처리됐는 지 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통합 삼성물산'이 출범한 뒤 처음 실시되는 세무조사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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