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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맥류 월동 후 관리 현장 컨설팅 효과 ‘톡톡’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장흥군 맥류 월동 후 관리 현장 컨설팅 효과 ‘톡톡’ 장흥군(군수 김성)은 28일 관산읍 우리밀 우량품종 실증재배포장에서 보리와 밀 등의 맥류 월동 후 관리를 위한 전문가 초청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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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포장관리 요령 및 애로사항 현장 해결"
"청정 우리밀 가공상품화 기반조성 적극 전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28일 관산읍 우리밀 우량품종 실증재배포장에서 보리와 밀 등의 맥류 월동 후 관리를 위한 전문가 초청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겨울철부터 시작된 이상 기온과 잦은 강우로 웃자라거나 습해를 받은 보리·밀 등이 최근 갑자기 찾아온 한파로 인해 받을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현장컨설팅에서는 겨울 이상기후로 도장이 심한 맥류 포장 관리요령과 생육 이상증상 대처 방법, 황화포장 배수구 관리 요령 등에 대해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춘파(春播)에 대한 의견 등도 개진하는 등 공감대가 형성되는 자리였다.


국산밀산업회 감사로 활동 중인 위공환(71· 관산읍 방촌리)씨는 “지난해와 달리 고르지 못한 일기로 맥류포장관리에 애로가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현장 컨설팅은 매우 시의적절 했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김선미 작물연구담당은 “청정 장흥의 이미지에 맞는 우리밀 생산을 위하여 일반 밀 생산단지 확대와 더불어 친환경 유기밀 재배단지 및 우량종자 증식단지를 함께 조성 등 밀산업 기반을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우리밀 가공산업화 기반조성 신청에 지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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