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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中서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모레퍼시픽그룹, 알리바바그룹과 지식재산권 보호 관한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아모레퍼시픽그룹이 알리바바그룹과 28일 오전 중국 항주 알리바바 본사에서 지식재산권 보호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에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온라인 상 위조품 판매·유통을 방지하는데 협력함으로써 중국 시장 소비자들을 위한 건강한 전자상거래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쌍방 소통을 강화하고, 위조품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알리바바그룹 내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 중인 아모레퍼시픽그룹 브랜드의 위조품에 대한 정보 조사·감독을 강화하는 등 위조 방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내 온라인 마켓에서의 지식재산권 침해를 예방하고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을 확장하고자 타오바오, 티몰 등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플랫폼 상에서 지식재산권 침해가 발생할 경우 위조품 판매정보 삭제, 침해자 정보 공개, 침해재발 방지 등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관련해 전략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에 뜻을 함께 했다.


이번 조인식은 권수정 아모레퍼시픽그룹 지식재산실 상무, 왕싱하오 알리바바그룹의 시장관리부문 국제협력부 시니어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소비자들의 권익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전세계 온라인 시장 내 지식재산권 침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와 함께 위조품 제조 공장, 판매 상점 등 위조품 유통 채널을 단속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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