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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3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도로 1880선으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코스피가 외국인의 '팔자'세에 하락하고 있다. Fed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오는 3월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부담감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9.4포인트(0.5%) 내린 1888.47을 기록중이다.

Fed가 27일(현지시간)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담은 정책성명을 발표한 후 미국 증시가 하락, 투심을 악화시키고 있다. 1월 금리는 동결했지만 3월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게 악재로 작용중이다.


외국인은 16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142억원, 기관은 15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이 1.37% 하락하고 있고 운수창고업(-1.05%), 화학업(-0.53%), 유통업(-0.49%), 전기가스업(-0.41%)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금융업(0.77%), 건설업(0.58%), 의약품업(0.44%)은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NAVER가 5.49% 하락중이고 삼성전자(-1.79%), 삼성전자우(-1.22%), 현대차(-1.09%), 한국전력(-0.77%)이 약세다. 반면 삼성생명(6.92%), 현대모비스(0.39%)는 상승세다.


375종목 상승, 328종목 하락, 110종목은 보합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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