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롯데백화점은 롯데 팩토리 아울렛 가산점을 29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산점은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17번째 아울렛 점포이자, 인천점에 이은 두 번째 팩토리 아울렛이다.
가산점은 지상 1층~3층으로 구성돼 있다. 영업면적은 3600평이다. 1층은 직수입편집샵·잡화·영패션 매장, 2층은 스포츠·아웃도어·남성패션 매장, 3층은 라이프스타일관(골프·아동·생활가전·F&B)이다.
롯데백화점은 여러 브랜드의 상품을 비교, 구매할 수 있도록 2~5개 브랜드를 한 공간에 선보이는 대형 패션 그룹관을 마련했다. 생활가전 리퍼브 상품도 상권 내 최초로 선보인다. 리퍼브 상품이란 새 것 같은 중고품이나 흠집이 난 상품을 의미한다. 이 외에도 주방·식기, 소형가전, 인테리어 소품 등 리빙 상품들을 50~8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가산점 오픈을 기념해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롯데·신한·현대·하나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주말에는 내점 고객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핫팩 등 감사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팩토리 아울렛은 고객들에게 더욱 저렴한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고 협력업체에는 2년차 이상의 장기 체화재고를 해소할 수 있는 판로를 만들어주는 새로운 형태의 아울렛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5월 인천에 첫 팩토리 아울렛을 오픈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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