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100일 앞두고 경품행사·웹툰 우수작품 순회전시 등 다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가 오는 5월 5일 박람회 개막 100일을 앞두고 개최 붐 조성을 위해 시루떡 나눔행사, 웹툰 우수작품 순회 전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직위는 지난 9일 사무실을 개최지인 나주로 옮긴데 이어 26일 나주시청을 찾아 공무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팥시루떡을 나눠주기 행사를 갖고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의 정을 나눴다.
온라인상에서는 ‘똑!같은 Eco-5 Family를 찾아라!’경품행사를 2월 15일까지 진행한다. 박람회 누리집(http://ecodex.or.kr)에 접속한 뒤 박람회 마스코트인 Eco-5 Family의 다양한 모습 가운데 주어진 사진과 동일한 사진을 찾아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람회 홍보 붐 조성을 위해 진행한 ‘웹툰 공모전’입상 작품을 수도권 등 주요 지역에서 순회 전시회도 개최한다. 전시 일정은 오는 29일까지 여수시청, 2월 1~5일 전남도청, 15~19일 광양시청, 22~26일 순천시청 등이며, 이후 광주 버스터미널, 광주 지하철역사, 서울 혜화역, 경복궁역 등 수도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전시작은 대상을 차지한 홍세욱(경기 고양) 씨의 ‘뜨거워지는 지구를 살리자! 친환경적으로 사는 법’과 이상경(광주) 씨의 ‘에코패밀리, 친환경을 말하다’등 친환경디자인과 전남관광 등을 재미있게 표현한 당선작이다.
유영관 조직위 사무국장은 “박람회를 찾아오는 관람객에게 최고의 순간을 선물하고 싶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남은 100일 동안 박람회 성공 개최 준비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 쏟아 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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