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유가상승에 힘입어 27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6% 오른 1만7136.23을, 토픽스지수는 2.7% 오른 1397.01을 기록하며 오전장을 마쳤다.
전날 국제유가가 3% 이상 오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소프트뱅크가 7%, 화낙이 2% 상승했으며 스즈키자동차는 도요타와의 제휴설에 9% 상승했다. 도요타 역시 3%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하락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11분(현지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4% 하락한 2704.75를 기록 중이다. 선전종합지수도 2.86% 하락한 1665.41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같은 시각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상승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가 0.35% 오른 7856.38을,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 지수는 0.73% 오른 2564.12를, 홍콩 항셍지수는 1.12% 오른 1만9071.71을 기록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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