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가 지역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지원단을 운영한다.
인천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법률, 세무, 노무, 지식재산, 회계 등 전문분야의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변리사 등 각 분야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매월 첫째, 셋째 주에 인천본부에 상주(오후 2~5시)해 상담을 진행한다.
월요일에는 법률, 화요일 세무, 수요일 지식재산, 목요일 노무, 금요일 회계분야 등 요일별로 상담분야가 나뉜다.
자문위원들은 대면 상담 외에도 전화 상담(032-437-8714) 및 사이버 상담(www.kbiz.or.kr)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노란우산공제가입자에 한해서는 1인당 연 1회에 한해 소장, 의견서, 신청서 등의 서면 작성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장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은 법률비용 등의 문제로 지식전문서비스를 주로 비전문가에게 의존해 왔고, 이로 인해 많은 불편과 손해를 감수해야 했다"면서 "경영지원단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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