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FS AUDITOR 선발 인증패 수여식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는 26일 오후 CJ제일제당센터에서 ‘제 1기 FS AUDITOR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단체급식 점포의 위생안전을 점검하는 전문가(FS AUDITOR)는 주로 신입 관리자가 운영하는 점포에 대해 지도 점검을 진행하고, 법적사항 준수 및 위생관리 교육과 지도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1기 FS AUDITOR로 선발된 인원은 총 9명이다. FS AUDITOR가 되기 위해서는 근무 중인 점포가 최근 2년간 위생평가 우수 점포여야 하며 영영사나 조리사로 2년 이상 활동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에서는 FS AUDITOR를 선발하기 위해 최초 80명의 후보자를 선발해 소정의 심사를 거쳐 6개월간 FS AUDITOR 교육을 진행했으며, 최종 9명이 AUDITOR로 인증 받게 됐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6개월간 식품위생법, 오디트 평가기법, 위기관리 시뮬레이션 등의 이론 교육과 함께 급식 사업장을 방문해 직접 평가를 하는 등의 현장 실습 교육도 병행해왔다.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는 FS AUDITOR 1기 선발을 시작으로 매년 오디터를 양성할 계획이며, 향후 3년내 약 30여명의 오디터를 배출할 계획이다.
한편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에서 전문 오디터로 근무하는 인원은 30여명에 달한다. 이들은 단체급식 점포를 점검하고 평가하는 것 이외에도 협력업체의 식품안전시스템을 평가해 보다 안전한 식 문화를 선도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