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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지역사회 나눔숲 조성사업”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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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 선정, 주민 녹지공간 제공"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의 2016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마산 냉천 지역사회 나눔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생활권 주변에 녹지 환경 개선을 위해 공원숲, 하천숲, 지역특화숲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4억 원(기금 70%, 군비 30%)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마산면 냉천리 38-1번지 일원 1ha에 오감정원, 치유정원, 화합의 숲, 건강의 숲 등 다양한 테마별 숲을 조성하고, 주민편의시설과 숲 해설판, 수목이름표 등의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 부지는 주변에 사회복지시설과 초등학교, 관공서 등이 있고 지리산과 화엄사 초입에 있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 기준 도시숲 조성면적이 1인당 9㎡이나 구례군은 3.1㎡로 현저하게 낮은 만큼 군민과 관광객이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편안한 녹색휴식 공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산림복지 혜택이 많은 군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확대해 '숲속의 전남' 구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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