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스 "홈 렌탈 전문브랜드로 소비재시장 공략"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AJ렌터스가 홈 제품 렌탈, 관리서비스 컨셉으로 공식 출범했다.

홈 렌탈 전문기업 AJ렌터스는 AJ네트웍스, AJ렌터카, AJ셀카, AJ파크, AJ토탈 등 렌탈 비즈니스를 통해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B2C소비재 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AJ렌터스는 렌탈(rental)과 우리를 뜻하는 어스(us) 합성어로 우리에게 허락된 모든 렌탈서비스라는 브랜드 가치를 내포하고 있다.

AJ렌터스는 홈 가구 상품을 시작으로 향후 사람의 성장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취지로 상품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자녀교육자재, 개인가전으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공식출범 후 첫 판매 상품은 매트리스다. 매트리스의 경우 위생이 필수인 품목인데 반해 사용자가 관리에 소홀한 만큼 완벽한 위생서비스가 포함된 제품을 런칭한다는 점을 회사측은 강조했다.

매트리스 렌탈상품은 매트리스와 관리서비스 포함 상품으로 26일 밤 11시 50분에 CJ오쇼핑을 통해 처음 선보인다. 홈쇼핑 전용 상품은 16개월차, 32개월차에 매트리스 탑퍼 교체 및 Mattress & Pillow Shield Cover를 6개월에 1회씩 완전히 새것으로 교체해서 각각 매트리스 꺼짐 현상 및 진드기, 먼지 등의 오염물을 완벽하게 제거해준다.

출범 후 처음 선보이는 상품인 만큼 AJ렌터스는 미국 110년 전통의 세계적인 프리미엄브랜드 '킹스다운 매트리스'를 선정했고, 국내 유일한 공식판매처다. 세계 30개국, 연간 50만개 판매의 대기록을 가진 전통과 기술을 겸비한 고품질 매트리스 브랜드로 알려졌다. 약 900만 명의 신체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폼과 스프링 시스템을 개발하여 어떤 자세로 누워도 신체 무게가 분산되도록 설계됐다.

김종수 AJ렌터스 대표는 "정기적인 관리가 필수인 가정용 매트리스를 시작으로 향후 라이프스타일 전 영역에 적용 가능한 상품으로 영역을 확장, 홈 렌탈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공식 출범 이후 고객과 처음 소통하는 유통채널로 홈쇼핑을 택한 만큼 많은 고객의 큰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