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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공유 아이디어 제출 최대 3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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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월19일까지 지역내 기업 · 단체 대상으로 공유촉진 사업 공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공유도시 강동 실현을 위해 지역내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유촉진 사업비 지원 사업'을 2월19일까지 공모한다.


강동구는 2014년9월 공유(共有)촉진 조례를 제정, 공유를 통한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과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장난감 · 아이옷 · 주차공간 · 생활공구 등 생활밀착형 사업과 업사이클 체험프로그램 · 소셜다이닝을 비롯한 문화공유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들이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공유인식 확산에 앞장 서 Poter Prize for Excellence in CSV(Creating Shared Value) 프로세스 공공부문 2년 연속 수상에 이어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에서 수상구로 선정됐다.


구는 올해도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 공유인식 확산과 주민 참여를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반짝이는 공유 아이디어 제출 최대 300만원 지원 공유 부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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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공모사업에서 선정 추진된 사업 중 청년아지트 강동팟이 주도한 소셜다이닝 사업 ‘공유부엌’은 1인 가구의 식생활에 대한 불편을 해소, 건강하고 즐거운 밥 한 끼를 함께 공유하자는 사업으로 서로 재능과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도시청년 간 새로운 관계를 형성해나간 공유사업으로서 주목받기도 했다.

강동구는 올해도 공유사업을 추진하는 지역내 단체와 기업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함으로써 공유문화를 확산하려고 한다.


공간·물건·경험·지식 등 공유와 관련된 모든 사업이 신청 가능, 내·외부전문위원으로 구성된 강동구 공유촉진위원회에서 신청 사업을 심의·선정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2월19일까지.


사업비는 사업 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이해식 구청장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공유’를 경험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며 “공유에 관심있는 단체 및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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