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쎌바이오텍 유산균, ‘성장 촉진’ 효과 특허 취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4초

비타민 합성으로 성장에 충분한 영양 공급

쎌바이오텍 유산균, ‘성장 촉진’ 효과 특허 취득
AD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쎌바이오텍은 직접 분리한 한국형 유산균 4종으로 ‘성장 촉진용 기능성 식품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허 받은 유산균은 쎌바이오텍의 독자 기술로 연구 개발 및 보유한 비피도박테리움 롱굼 인판티스(CBT BT1),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CBT BR3), 비피도박테리움 롱굼(CBT BG7),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둠(CBT BF3)이다. 4종의 균주는 모유 수유한 건강한 한국인 신생아의 분변에서 분리?선별한 한국형 유산균이다.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모유 올리고당의 소화 및 비타민 합성을 촉진해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음을 인정받았고 프로바이오틱스 선도 기업만의 차별화된 균주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허 받은 균주가 함유된 대표 제품으로 영?유아용 ‘듀오락 베이비’, ‘듀오락 얌얌’, ‘듀오락 키즈’와 ‘듀오락 골드’, ‘듀오락 케어’ 등이 있다.

쎌바이오텍의 이번 특허는 연세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통해 비피도박테리움 4종 균주에 대한 모든 유전정보(DNA) 분석을 완료한 뒤 진행됐다. 일부 장내세균에 의해서만 소화되는 모유 올리고당의 분해와 비타민B군을 합성하여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 성장에 근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장 내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유익균의 증식을 도와 면역력을 향상시켜 신생아는 물론 영?유아 및 청소년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한편, 쎌바이오텍은 성장 촉진 외에도 과민성대장증후군, 골다공증, 당뇨병 등 예방 및 치료에 관련된 다양한 균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듀오락 제품에 함유된 모든 균주는 미생물자원센터(KCTC) 및 독일 생물 자원센터(DSMZ) 등에 등록돼 있다.


쎌바이오텍 세포공학연구소는 “자사가 보유한 한국형 유산균의 차별화된 기능성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