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경북 봉화군 소천면에 위치한 '겨울 산타마을'에서 어린이 이용객들이 눈 위를 누비며 즐거워 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txt="경북 봉화군 소천면에 위치한 '겨울 산타마을'에서 어린이 이용객들이 눈 위를 누비며 즐거워 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size="550,366,0";$no="2016012514115050222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소재 ‘겨울 산타마을’에 인파가 몰렸다. 앞서 방문한 이용객들의 입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다.
코레일은 분천역 ‘겨울 산타마을’이 개장 38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산타마을의 방문객 10만명 돌파는 지난해보다 12일 앞당겨진 기록으로 첫 개장 후 2년간 계속된 새단장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해지면서 이용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져나가면서 인파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8400여명이 다녀가 일일 최대 방문 기록을 세웠다. 또 내달 14일까지 운영되는 점을 감안할 때 최대 15만명 이상이 산타마을을 다녀갈 것이라는 게 코레일의 추산이다.
지난 2014년 12월 문을 연 산타마을은 산골 간이역을 테마형 공간으로 탈바꿈, 겨울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포토존과 각종 즐길거리 등을 구비해 이용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이 결과 개장 첫해 11만명이 방문했고 올해는 개장 38일만에 10만명을 돌파, 운영 기간 중 최대 15만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예견된다는 게 코레일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여름에는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깜짝 이벤트를 개최, 낙동비경 트레킹코스 개발 등으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올해 겨울에는 대형 풍차와 이글루 등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레일바이크, 당나귀 산타마차 등을 추가, 눈썰매장과 얼음 썰매장을 확대 운영해 산타마을을 찾은 아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코레일은 ‘겨울 산타마을’ 방문객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26일 분천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직접 사은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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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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