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친 드라마 '동네의 영웅'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화제다.
23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 OCN 주말드라마 '동네의 영웅'(극본 김관후, 연출 곽정환)은 평균 1.0%, 최고 1.3%의 시청률(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했다. 이에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동네의 영웅'은 케이블 드라마 최초로 본격 해외 로케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 tvN 드라마 '미생'이 마지막 회 엔딩 신을 위해 두바이에서 며칠 간 촬영한 사례는 있었다. 그러나 '동네의 영웅'은 아예 기획단계에서부터 해외 로케를 염두에 두고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는 처음에 일본, 중국, 홍콩 등 유수의 도시를 두고 첩보전에 어울릴 지역을 탐색했으나 허가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 마카오 현지 관광청의 적극적 협조에 힘입어 최종적으로 2주간의 현지 촬영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동네의 영웅'은 또 케이블 드라마 사상 최대의 회당 제작비를 투입한 것으로도 주목을 끈다. 회당 제작비가 4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드라마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동네의 영웅'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1시, OCN과 UXN에서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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