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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병헌이 한국인 배우로는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초청을 받았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이병헌이 아카데미 시상식에 초청을 받았다.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 지 등 구체적인 사안은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상후보는 아니지만 아카데미 시상식 초청을 받은 자체가 영광스럽고 배우로 감사한 일이라서 결정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이병헌은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는 첫 한국인 배우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최근 이병헌은 영화 '내부자들'의 성공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으며, 영화 '마스터'와 '싱글라이더'에 연이어 출연을 결정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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