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LG전자가 중국 자동차 업체인 이치자동차와 전기차 핵심 부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강세다.
22일 오전 10시14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6.04% 오른 5만6200원을 기록 중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LG전자가 이치자동차에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팩, 인버터, 드라이버 유닛(구동모터 포함) 등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중국 업체와 부품 계약을 맺은 건 둥펑자동차, 지리자동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김 연구원은 "VC(자동차부품) 사업부가 빠르면 올해부터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향후 수년간 매출액 성장률 30%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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