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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올반' 가정간편식 제품 출시…식품제조사업 확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식품 브랜드로 영역 확장하고 신제품 개발

신세계푸드, '올반' 가정간편식 제품 출시…식품제조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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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이마트 피코크 제품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생산하며 식품제조 노하우를 쌓아왔던 신세계푸드가 자체 브랜드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식품제조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세계푸드는 외식사업부분의 한식 브랜드 올반을 가정간편식(HMR) 식품 브랜드로 영역을 확장하고, 직접 제조하는 식품을 올반 브랜드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반은 한식을 컨셉으로 신세계푸드가 2014년 10월 론칭한 외식 브랜드다. 음식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100여 종의 레시피를 표준화하고 계량화시켜 대부분의 음식을 셰프가 직접 만들어 내어놓으면서 고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올반 브랜드로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양념 소 LA식 갈비, 양념 소불고기, 떡갈비 등 설 명절을 맞아 기획한 시즌 상품 3종이다. 신세계푸드는 22일 신세계TV쇼핑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3개 제품 모두 지난해 9월 본격 가동에 들어간 신세계푸드 음성 공장에서 직접 생산한다.


음성공장은 소스류, 국탕류, 양념장 등 센트럴키친(CK)제품, 패티류, 튀김류, 양념육 등 육가공 제품, HMR 등의 제품을 생산해 이마트 피코크 제품으로 출시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HMR 제품의 올반 브랜드 출시를 시작으로 식품제조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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