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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밀레가 골프라인 생산을 지난해보다 35% 확대한다.
밀레는 골프 라인이 지난해 목표매출인 350억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골프라인은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였다. 올해는 판매 매장수를 150개에서 200개로 늘린다.
회사 측은 인기 요인으로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 특유의 노후한 디자인을 탈피한 도회적인 디자인 , 기능적인 요소를 충실히 갖추었음에도 합리적인 가격대,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것 등을 꼽았다.
밀레 관계자는 "별도 브랜드화 하는 것이 아닌 기존 밀레 매장 내에 골프 존을 구성해 판매하는 방식을 택했기에 유통과 소비자 인지도에서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초기 우려가 있었다"면서 "긍정적인 반응에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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