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에 전남대학교 홍새벽(의예과 2) 학생의 ‘눈 내리던 밤’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는 20일 '2015사진 공모전’4분기 우수작 9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금상은 전남대학교 홍새벽(의예과 2) 학생의 작품 ‘눈 내리던 밤’이 차지했고 일반인 응모자 정미숙(직장인) 씨의 ‘관전’이 은상을 받았다. 또 전남대학교 김혜미(인류학과 1) 학생의 ‘설교(雪校)’와 조학(전자컴퓨터공학부 4) 학생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 캠퍼스의 낭만(지소정 ·전남대 경영학부 3) △ 가을 봉지(최지훈 ·“화학과 3) △ 가을 소풍(이정혁 ·”철학과 3) △ 용지의 여명(조현웅 ·상무고 교사) △ 추억담기(범수연 ·직장인) 등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2015년 4분기에는 총 293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남대학교는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전남대학교는 이날 오후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지병문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 금상에 50만원, 은상에 30만원, 동상(2편)에 각 20만원, 장려상(5편)에 각 10만원씩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지병문 총장은 시상식에서 “전남대학교의 아름다운 캠퍼스를 카메라에 담아봄으로써 구성원들은 자긍심과 애교심을, 지역민들은 대학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면서 “올해도 더 많은 학생·시민이 공모전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학교는 지난 2014년부터 캠퍼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개월에 한 번씩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대 홈페이지 공지사항(www.jnu.ac.kr )을 참조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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