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주한미군 공군기지(K-55) 인근에 평택 유일의 전실 테라스형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힐탑건설은 21일 경기도 평택시(신장동 274-187외 5필지) 미 공군기지 인근에 생활용 숙박시설인 '힐탑 더 테라스' 오피스텔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힐탑 더 테라스'는 지하 3층, 지상 14층, 1개 동, 총 479실 규모로 조성된다. 평택에서 희소한 전용면적 20.49~ 30.7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주력평면인 A타입(전용20.77㎡)을 비롯해 A1타입~ F타입 등 총 7개의 타입으로 구성됐다.
가장 큰 장점은 탄탄한 배후수요다. 현재 오산 미공군기지(K-55) 주변으로 주한 미공군 8000여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오는 2017년까지 약 1만5000명이 더 증원될 예정이다. 평택 일대는 오는 2017년까지 용산, 동두천, 의정부, 파주 등의 미군기지들이 이전하면서 향후 10만여명의 미군 및 관계자들이 주둔해 대단위의 임대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는 3.3㎡당 1021~1153만원으로 1억여원 선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60%, 잔금 30%로 진행된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1번 출구 앞 삼흥빌딩(서울시 서초구 사평대로 373번지) 1층에 마련되었다. 입주는 2017년 하반기 예정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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