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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표고버섯, 한우 설 명절 특수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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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표고버섯, 한우 설 명절 특수 ‘톡톡’ 장흥 표고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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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표고버섯, 한우 설 명절 특수 ‘톡톡’ 장흥 한우



"표고버섯, 한우 등 유기농 농수축산물 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 입점"
“소비자의 기호에 맞춘 건강하고 안전한 농수축산물 유통할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설 명절을 앞두고 표고버섯과 한우 등 장흥군 특산물이 명절 특수를 누리고 있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최근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표고버섯과 한우 선물세트를 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에 연달아 납품하며 매출을 높이고 있다고 20일 전했다.


장흥군에 소재한 표고버섯의 유통·가공 전문업체 청계영농조합(대표 선옥규)은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에 유기농 백화고 세트, 흑화고 세트 등 주요 제품을 납품하며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장흥 표고버섯 선물세트의 비중을 20% 가량 늘릴 방침을 세우고 있어 매출 향상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롯데호텔서울은 설을 앞두고 다음달 6일까지 설 선물세트 판매에 나섰다.


롯데호텔서울 측은 장흥에서 자란 1++등급의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한우를 선별해 ‘프리미엄 청보리 한우세트(100만원~110만원)’를 소비자에 선보였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는 상품기획자(MD)가 품질을 보장하는 설 명작 선물세트 기획전을 열고 장흥한우구이 세트(1.3kg)를 28% 할인한 10만8천원에 내놓았다.


11번가는 올해 설 선물 기획전에는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신선식품의 비중을 27% 높였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정남진장흥몰에서는 이달 20일부터 2월 5일까지 설맞이 특별 이벤트를 열고 표고버섯, 무산김, 함초소금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해 5~3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장흥 특산품의 주가가 높아지고 있다”며 “직거래와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소비자의 선호에 따른 건강한 농수산물 유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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