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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8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본사와 서울에서 카자흐스탄 KSP 중간 보고회와 정책실무자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카자흐스탄 중앙은행 산하 부실채권정리기금의 조직 역량 강화를 주제로 중앙은행 임직원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캠코의 부실채권의 성공적인 정리를 통한 경제위기 극복 사례, 조직 성장 과정과 중장기 경영목표·실행 전략 등 카자흐스탄 금융시장 안정화에 필요한 주요 정책을 제언할 예정이다.
캠코는 카자흐스탄 중앙은행과 지난해 1월 부실채권 정리 경험 및 노하우 전수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경열 캠코 이사는 “캠코는 금번 행사를 통해 공사의 부실채권 정리 및 공공자산관리기구로서의 성장 전략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고 공공금융 도시로서의 부산의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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