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상진 "4·19 영령 앞에서 이승만 국부 발언으로 꾸지람 들어…사과"

시계아이콘00분 3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한상진 "4·19 영령 앞에서 이승만 국부 발언으로 꾸지람 들어…사과"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한상진 공동위원장.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한상진 공동위원장이 ‘이승만 전 대통령 국부 발언’에 대해 4·19 혁명 희생자 유족 및 단체에 사과했다.

한 위원장은 19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4·19 민주 혁명회와 4·19 혁명 희생자 유족회, 4·19 혁명 공로자회 등 관련 단체를 찾아간 사실을 언급, "마음의 고통을 받으신 4·19 유가족, 4·19 관련 단체 여러분들께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를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분들은 4·19 영령이 모셔진 바로 그 자리에서 이런 호칭을 사용한 것은 큰 잘못이라는 호된 꾸지람을 해 주셨다"며 "저에게 호된 질책과 함께 귀한 지혜를 주신 4·19 혁명 희생자 유족회, 4·19 민주 혁명회, 4·19 혁명 공로자회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또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20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의 백범 김구 묘역을 참배하고, 이어 여의도에 있는 광복회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문제의 발언에 대해 거듭 해명하고 사과하는 등 논란 진화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 14일 안철수 창당준비위 인재영입위원장 등과 함께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어느 나라든 나라를 세운 분을 '국부'라고 평가한다. 우리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