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中마감] 추가 부양 기대감 '3.2% 급등'

시계아이콘00분 2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관련 불확실성을 해소한 중국 증시가 19일(현지시간) 급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2거래일 연속 상승마감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22% 급등한 3007.74로 19일 거래를 마쳤다. 금일 상승률은 지난해 11월4일 이후 취고치를 기록했다. 1895.74로 마감된 선전종합지수도 전거래일 대비 3.57% 급등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금일 발표한 지난해 4분기 GDP 증가율(전년동기대비)은 6.8%를 기록해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6.9%를 밑돌았다.


하지만 GDP 부진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이미 반영돼 있다는 분석과 함께 GDP 부진으로 되레 당국의 경기 부양 가능성은 커졌다는 낙관론이 대두되면서 중국 증시는 되레 급등 흐름을 보였다.


노스웨스트 증권의 한 애널리스트는 "은행 지급준비율 인하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센트럴 차이나 증권의 장 강 애널리스트도 "GDP 지표가 발표된 후 지급준비율이나 기준금리 인하 조치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고 덕분에 주가가 급등했다"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