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신한금융그룹 19일 오전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골퍼 김태훈(31), 서형석(19) 선수와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김태훈은 KPGA투어의 간판스타로 2013년 보성CC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시즌 최종전인 카이도골프 LIS 투어챔피언십에서 통산 2승을 거뒀다. 중학생 때 골프에 입문한 김태훈은 국가대표를 거쳐 이제는 K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김태훈·서형석 선수는 향후 2년 동안 신한금융그룹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유니폼을 착용하고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하게 된다.
한동우 회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코리안투어 최고의 스타선수인 김태훈 선수와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서형석 선수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신한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선수 모두가 좋은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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