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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자체 웹브라우저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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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내부에 웹브라우저 기능 강화
페이스북 이용 시간 확대 위해


페이스북, 자체 웹브라우저 추가한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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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페이스북 애플리케이션(앱) 내부의 인터넷 브라우저가 더욱 강화된다. 이를 통해 페이스북은 더 오랜 시간동안 이용자가 페이스북을 이용하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18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매체 폰 아레나는 페이스북 내부 인터넷 브라우저 사진을 공개해 이같이 보도했다.

페이스북 내부 인터넷 브라우저 상단에는 주소창이 추가됐다. 이용자가 원하는 웹페이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해 페이스북 콘텐츠를 즐기지 않아도 페이스북에 머물게 만들 전망이다.


하단부에는 일반적인 인터넷 브라우저와 마찬가지로 '앞', '뒤', '메뉴' 기능이 포함됐다. 또 해당 페이지가 얼마나 공유됐고 '좋아요'는 얼마나 받았는지도 확인 가능하다.


현재 iOS 버전 페이스북 앱에 이같은 브라우저 기능이 먼저 추가될 전망이다. 그동안 페이스북은 특정 기능을 iOS앱에 먼저 탑재한 뒤 안드로이드로 확대했다.


한편 그동안 페이스북은 자체 이용시간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왔다.


지난해 6월 페이스북은 메신저에 위치 정보를 공유을 추가했다. 이용자들이 메신저에서 대화를 나누는 동시에 지도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지난해 3월에는 메신저에 송금서비스를 탑재했고 지난해 5월에는 창 내부에서 간단한 게임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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