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교보증권은 19일 발전산업용 보일러업체인 한솔신텍을 기계업종 중소형주 최선호주(Top pick)로 추천하고 강력한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한솔신텍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113.6% 증가한 68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9억원, 36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솔신텍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실적이 매출 627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4분기에만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달성한 셈이다.
이강록 연구원은 "한솔신텍의 올해 매출액은 현재 수주잔고 감안 시 2000억원 이상으로 추정할 수 있다"면서 "고정비 감소효과와 수익성이 좋은 CFBC보일러 매출 비중이 급증하면서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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