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지난해 증권업 광고, 전년比 10.5% 증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지난해 국내 증시가 4년만에 박스권을 벗어나는 등 활기를 띠면서 증권업권 투자광고 심사건수가 전년 대비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18일 발표한 '2015년도 투자광고 심사실적'에서 전체 광고심사건수가 전년 대비 1.6% 증가한 6894건을 기록해 2년 연속 증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글로벌 유동성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시 거래가 활성화된 게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주요 광고 트렌드는 ▲해외투자상품 광고 증가 ▲다양한 수익구조를 가진 파생결합증권(사채) 발행 ▲절세혜택 상품 및 개인퇴직연금 마케팅 확대 ▲고객 확대를 위한 다양한 부가서비스 출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권별 실적으로는 증권업권 광고가 이벤트와 개인·퇴직연금 광고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유형별 실적은 주식형 펀드(18.6%), 이벤트 광고(16.5%)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금투협 관계자는 "올해는 회원사 광고심사 만족도 제고와 투자광고 리스크의 효율적 사전 예방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