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수완점 ‘소화기 위치표시 시범사업 실시’

롯데아울렛 수완점은 15일 광주 광산소방서와 함께 '소화기 위치표시' 부착물을 개선했다. 사진=롯데아울렛 수완점

15일 일반인 눈높이에 입체형 표지로 개선

[아시아경제 문승용]롯데아울렛 수완점(점장 문언배)은 광주 광산소방서(서장 양중근)와 함께 소화기 배치관리 실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소화기 표지 눈높이 개선’ 시범사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소화기 표지는 주요 통행로 벽면 하단부에 부착돼 있어 육안 식별이 어려웠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평면형 표지를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입체형 축광(蓄光) 소화기 표지로 교체해 누구나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롯데아울렛 문언배 수완점장은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화재 등 실제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에 대한 개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msy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