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키움증권은 롯데푸드에 대해 가공육 매출이 회복되고 HMR브랜드가 작년 말 런칭하면서 수익성·성장성 우려가 사라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7원을 유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조제분유 수출과 원두커피 사업을 통해 수익성 높은 품목의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양한 품목에서 성장을 전망했다. 대표적으로 조제분유 수출, 원두커피 사업부의 성장, 롯데마트의 HMR제품의 확대다. 박 연구원은 "3가지 품목에서만 매출액이 전년 대비 600억원 정도 증가할 것"이라며 "그중에서도 조제분유 수출과 원두커피 사업의 이익이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그러면서 "중기적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매출 성장률이 가능하다"며 "음식료 업종내에서 가치 프리미엄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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