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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휴일 '노는 공용차' 취약계층에 무료 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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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공휴일 등에 운행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는 '해피 카 쉐어링(Happy Car-Sharing)' 사업을 추진한다.


해피 카 쉐어링 대상 차량은 수원 본청 90대과 의정부 북부청 30대 등 총 120여대의 공용차량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 가정,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등이다. 지원된 관용차량은 고향 방문, 문화생활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은 지원 대상자가 수원 본청 또는 의정부 북부청에서 직접 인수해야 한다. 또 대여료는 없지만 주유비와 도로비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도는 오는 2월6~10일까지 설 연휴 기간 공무에 사용되지 않는 공용차량으로 '해피 카 쉐어링'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시범운영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이 사업을 위해 시ㆍ군으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는다.


도는 설 연휴 시범운영을 거쳐 31개 시ㆍ군으로 '해피 카 쉐어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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