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보다 0.25%포인트 낮은 7.25%로 인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보도했다. 기준금리 인하는 11개월만이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경제성장 촉진에 우선순위를 두고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인도네시아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4.73%로, 2009년 이후 6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로 인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완화에 대한 정치적 압박을 받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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