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에넥스, '디자인+스마트' 주방ㆍ붙박이 신제품 출시

시계아이콘01분 3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에넥스, '디자인+스마트' 주방ㆍ붙박이 신제품 출시
AD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에넥스(대표 박진규 부회장)는 주방가구 7종, 붙박이장 7종, 드레스룸 1종 등 올 시즌 첫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중 '갤럭시 플래티늄(Galaxy Platinum)'은 고급 유리 도어를 적용한 주방가구다. 목재를 본드로 붙인 일반 도어와 달리 독특하게 유리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적일뿐만 아니라 색감도 훨씬 깊이 있고 고급스럽다. 에넥스가 자체 개발한 기술로, 도어 핸들리스 손잡이 부분에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달아 유리에 지문을 묻히지 않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크래치나 파손 등의 우려가 있는 유리 소재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강화 코팅을 덧씌워 내구성을 높였다. 기본 주방 레이아웃 구성에서 벗어나 최근 각광받고 있는 '킨포크'를 접목시킨 것도 특징이다. 심플하고 절제된 킨포크 스타일 테이블로 식탁뿐만 아니라 책상, 티테이블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전체적인 주방 색상은 카키 그레이로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커브드 엣지(Curved Edge) 도어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에넥스의 인기 주방가구 '어반(Urban)'도 새로운 색상에 옵션 기능을 추가해 신제품으로 출시됐다. 커브드 엣지 도어는 일반적인 사각형 주방 도어에서 벗어나 모서리를 빗각으로 입체감있게 디자인한 제품으로, 자연스러운 음영이 주방에 안정감과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스마트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옵션 기기들도 함께 선보였다. 이 중 '센서식 절수기'는 모션을 감지하는 센서를 싱크대 하부에 장착해 발을 사용해 물을 편리하게 조절해 쓸 수 있다. 또 테이블이나 상판에서 스마트 기기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매립형 충전패드'와 블루투스 기능이 결합된 '인출식 콘센트' 등이 새롭게 추가돼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붙박이장 '옵틱 글래스 & 매트(Optic Glass & Matt)'도 유리 소재인 브론즈 경을 도어에 새롭게 매치한 제품이다. 브론즈 경은 거울처럼 사물을 반사시켜 공간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는 동시에 거울이 부착된 다른 제품들과 함께 매치하면 인테리어를 더욱 조화롭게 꾸밀 수 있다. 브론즈 경과 베이지색 무광, 나뭇결 무늬 등 3가지 색상의 도어를 취향에 맞게 믹스 매치해 연출할 수 있으며,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해 포름알데히드 같은 유해물질 발생을 최소화했다.


함께 신제품으로 출시된 '블라썸'은 엔틱하고 클래식한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추천할만한 붙박이장이다. 은은한 베이지 색의 사각 프레임 도어가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도어 홈 부분은 짙은 색상을 한 번 더 덧칠한 그라데이션 효과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그레이징 도장 기법이 사용됐다. 정교함을 더하기 위해 이태리에서 직접 도장한 것으로, 풍부하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조개 모양을 본뜬 금색 손잡이도 클래식함을 한층 더해준다.


한편 에넥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월 29일까지 주방가구 구매시 고급 사은품을 증정하는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주방가구 구매시 5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10만원 상당의 WMF 5종 냄비세트 또는 50만원 상당의 일렉트로룩스 무선 청소기를,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70만원 상당의 엔유씨 갤럭시 원액기 또는 40만원 상당의 아이클레보 로봇청소기를 증정한다. 더불어 주방가구, 붙박이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럭셔리 제주여행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