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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건설株 강세…'미청구공사' 악재 해소되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GS건설이 미청구공사 금액을 1조원 이상 감소했다는 소식 등이 전해지자 건설주(株)가 동반 강세다.


13일 오전 10시27분 현재 GS건설은 전장대비 2650원(12.74%) 오른 2만345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건설(11.4%)과 현대산업(13.93%), 대림산업(8.38%)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고 동부건설(29.75%)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 3분기까지 미청구공사 금액이 3조1740억원에 달했지만 현재는 2조700억원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다고 전날 밝혔다.


지난해 3분기 재무제표 기준 국내 대형 건설사 6곳들의 미청구공사 대금은 GS건설(3조1740억원), 현대건설(3조1090억원), 현대엔지니어링(1조7508억원), 삼성엔지니어링(1조6780억원), 대우건설(1조5579억원), 대림산업(1조3460억원) 등의 순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1일 이들 건설사들의 미청구공사 평균 잔액이 지난해 3분기 2조1026억원에서 올해 말 1조8407억원으로 12.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저수익 해외 프로젝트 매출감소와 준공 등이 예정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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