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3일 SK하이닉스가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오전 9시39분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1.98% 오른 2만83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중 2만7700원까지 내려가 52주 최저가를 찍은 후 투자자들이 저가매수에 나서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5000억원, 1조7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12%, 36% 감소하는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SK하이닉스 주가의 '상저하고' 흐름을 띌 것이라 예상하고 올해 저가매수를 위해서는 조금 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12개월 목표주가는 기존 4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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