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재정전문가인 김정우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8번째 영입 인사다.
더민주는 이날 오전 기획재정부 국고국 계약제도과장을 역임한 국가재정 전문가 김 교수가 입당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철원 출신인 김 교수는 강원도 철원, 화천, 양구, 인제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강원도 철원 출신으로 , 서울대에서 국제경제학(학사)과 행정학(석사)을 전공했고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교수는 기재부 등에서 20년간 일했던 재정관료이기도 하다.
김 교수는 "강원 북부 발전은 한반도 평화를 선도하는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뤄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서 "행정과 경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민주측은 김 교수 영입에 대해 "교수 영입에 대해 “국가재정 특히, 공공정책과 국고관리에 탁월한 경험을 가진 인재이며, 당에 부족한 재정경제 분야와 정책 시스템의 전문성을 보완해줄 인물"이라고 의미부여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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