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현대해상은 13일부터 3대 질병인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과 사망보장을 강화한 '보험의정석건강보험'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질병사망 선지급형 담보'를 도입해 저렴한 보험료로 3대 질병과 사망을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다.
3대 질병 진단 시 가입금액 전액을 선지급해주며 이후 질병 사망 시 다시 가입금액 전액을 지급하는 구조로, 3대 질병 진단과 질병사망 담보를 각각 가입하는 것보다 보험료가 10%정도 저렴하다.
이 상품은 경제활동기에 각종 질병, 사망 등을 보장 받은 뒤 은퇴시기에 저축보험, 간병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5세 이후에는 저축보험(전 담보 가능)으로 65세 이후에는 간병보험(질병·사망담보만 가능)으로 보험료 추가 부담 없이 전환이 가능하다. 간병보험은 다시 저축보험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백경태 현대해상 장기상품부 부장은 "바둑에서 한 수를 둘 때마다 최선을 다하듯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정석'의 상품을 제공하고자 이번 상품을 개발했다"며"보험의 기본인 보장자산 마련으로 뜻하지 않게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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