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BS '런닝맨' 임형택 PD가 중국 상하이 특집에서 펼쳐진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전 멤버 송중기에 대한 언급도 덧붙여 화제다.
11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서 특집 촬영을 마친 임형택 PD는 촬영 직후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임 PD는 "지난 10일 박지성 선수가 주최하는 아시안 스마일 컵 인 차이나 경기를 참여한 후 다음 날 본격적인 '런닝맨' 특집을 촬영했다. 다행히 큰 사건, 사고 없이 '런닝맨' 멤버들과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시청자가 궁금해 하는 송중기의 런닝맨 재합류에 대해서는 "많은 시청자가 기대했던 '원년멤버' 송중기와의 만남은 지난 10일 이뤄졌다. 안타깝게도 송중기의 다리 부상이 심해 '런닝맨' 특집을 함께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멤버들과 만나 회포를 풀었다"고 말했다.
이어 "송중기가 '런닝맨' 미션을 함께하지 못해 굉장히 아쉬워했고 직접 '다리가 나으면 '런닝맨'에 꼭 출연해 함께 게임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작진 역시 송중기의 다리가 완치되면 다시 한 번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PD는 "지난 해 다짐처럼 '런닝맨' 제작진과 멤버들은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노력 중이다.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 한다"며 당부를 덧붙였다.
한편 '런닝맨'이 이번에 촬영한 상하이 특집은 오는 24, 31일 2주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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