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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25ㆍ왼쪽))이 11일 국산골프공 생산업체 볼빅과 계약했다.
2010년 프로에 데뷔해 지난해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최저평균타수상을 차지한 실력파다. 올해는 볼빅 화이트칼라 S4 골프공으로 정상을 노린다. "주니어시절부터 사용했던 공이라 익숙하다"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선수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 남자골프를 일으켜 세우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볼빅은 지난해 KGT 2부 투어 격인 챌린지투어 상금랭킹 3위 강재규(30)를 추가로 영입해 기존 이근호(33), 안재현(28) 등과 함께 총 4명으로 KGT 선수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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