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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희망이다’ 주제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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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사람중심도시 희망서대문’ 위한 의지 다져...14일 오후 4~5시 새해 비전과 역점사업, 주민 소망 등 영상으로 소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14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사람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2016년 신년인사회를 연다.


신년인사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당협위원장과 지역위원장, 지역내 대학 총장을 비롯 주민과 지역 상공인, 직능단체 대표, 각계 인사 등 1500여 명이 참석한다.

‘사람이 희망이다’ 주제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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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대문구는 새해 비전과 역점사업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참석자들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넓힌다.


박원순 시장의 새해 인사와 덕담에 이어 주민들의 올 한 해 소망과 문석진 구청장 및 주요 내빈들의 새해 인사를 담은 영상이 상영된다.

또 각계각층 인사와 주민의 새해 소망 키워드가 담긴 ‘사람 · 희망 메시지 보드’도 마련된다.


이어 문 구청장과 주요 내빈들의 큰절과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서대문구 신년인사회가 마무리된다.


이날 인사회를 시작으로 올해 서대문구는 ‘사람중심도시 희망서대문’을 위한 사업들을 중점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1인 취약 가구의 주거, 취업, 소통 문제에 복지개념을 접목해 주거복지, 일자리창출, 공동체사업을 전개한다.


또 지역 내 악성채무로 고통 받는 주민이 없도록, 부실부채 탕감으로 가계부채 건전성을 높여 줄 ‘주빌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아울러 학교와 기업을 1:1로 연계하는 사회 공헌활동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5대 핵심 프로젝트도 추진하는데 첫째는 ‘교육도시 서대문’으로 안전한 급식, 폭력 없는 교실, 자발적 학교협동조합 등을 집중 지원한다.


둘째는 ‘여성친화도시 서대문’으로 결혼, 출산, 육아 때문에 일자리와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근무환경과 보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셋째는 ‘어르신의 제2의 인생과 함께 하는 서대문’으로 일자리, 커뮤니티, 여가, 건강 등의 사업들이 어르신에게 충분한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넷째는 ‘걷고 싶은 보행친화도시 서대문’으로 주차 문제와 외국인 관광객 대형차량 문제 혁신을 위해 구-상가-주민 협의체를 이끌어 내고, 다섯째는 ‘함께 살기 좋은 서대문’으로 찾아가는 복지전달, 사회적경제-마을 통합지원,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 혁신적인 움직임을 계속 이어간다는 목표다


이밖에도 서대문구는 권역별 발전계획에 따른 중장기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여 ‘아현·서대문권역’은 도시정비계획과 함께 주변 인프라와 조화, 다양한 지역자원의 융복합 등, 초기 구상에 힘쓰고, 열린 광장,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신촌 연세로는 도시재생사업과 차 없는 거리를 통해 문화 중심 지역으로 완성해 갈 계획이다.


홍제권역에서는 복합의료단지 기반마련, 북한산 무장애자락길과 한양도성 생태통로 조성을 연차적으로 완료, 가재울 3구역 입주가 완료되고 4구역 입주가 진행 중인 가좌권역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체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사람중심도시 희망서대문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사람, 도시, 자치에 뿌리를 내리고 협력과 연대로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는 2016년 한 해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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