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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백승호(18·후베닐A)가 3년 여 만에 공식경기를 뛰었다.
백승호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CD에브로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61분을 소화했다. FC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0-1로 아쉽게 패했다.
경기는 유소년 경기라고 하기에는 치열하게 흘렀다. 후베닐A는 전반 16분에 선제골을 내줬다.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의 실책으로 첫 골을 내줬다.
후반전부터 주도권을 쥐고 동점골을 노린 후베닐A는 결국 골을 터트리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백승호는 중앙과 측면을 넓게 활용하면서 경기를 풀었다. 후반 16분에 갑작스러운 근육 경련이 생겨 급히 교체 아웃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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