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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출몰 지역 집중 예찰활동 전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3초

은평구, 멧돼지 잦은 출몰에 따른 관계기관 회의 등 대책 강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멧돼지 출몰이 잦은 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활동이 진행된다.


은평구는 북한산을 인접에 두고 있어 해마다 멧돼지가 40회 이상 출몰하는 등 멧돼지로 인한 주민불안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멧돼지 출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해 연말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 멧돼지 포획 및 피해예방 등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관계기관 대책회의에는 은평구청 관계자, 은평경찰서, 은평소방서, 멧돼지 기동포획단 등 관계기관이 참석,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멧돼지 출몰 지역 집중 예찰활동 전개 멧돼지 출몰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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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출몰에 대한 대책으로는 우선 관계기관이 멧돼지 포획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멧돼지 출몰 지역에 지속적인 멧돼지 기피제 설치 ▲출몰이 잦은 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활동 ▲북한산 주변 무단경작지에 대한 경작금지 안내문과 멧돼지 출몰주의 및 행동요령 현수막 설치 등 멧돼지 출몰에 대비,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변봉섭 건설안전교통국장은 “멧돼지 개체수의 지속적인 증가와 먹이 부족 등으로 멧돼지 출몰은 계속 늘어 날 것으로 생각한다” 며 “ 멧돼지 출몰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기관이 적극 협력, 대처해 나가길 바란다” 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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