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9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군정연설서 밝혀"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김종규 부안군수가 올해 농본도시 부안 및 6차산업화 기반 구축과 군민들의 정책공감대 확산에 집중할 것임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7일 열린 제269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군정연설에서 “부안군의회의 날카로운 지적과 정이 담긴 훈시 덕분에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오거나 무심히 지나친 오류를 바로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식의 성장을 지켜보는 아버지처럼 때로는 회초리를, 때로는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2016년에는 2가지 목표와 8가지 계획이 있다”며 “첫 번째 목표는 농본도시 부안 및 6차산업화 기반 구축이고 두 번째 목표는 공무원들의 조직일체감 향상 및 군민들의 정책공감대 확산”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또 "2017년 국가예산 4100억원 확보, 부안 정명 600주년 기념행사, 나누미근농장학금 100억원 확보, 2016 부안마실축제 성공 개최, 2023 세계잼버리 세계연맹 현지실사 완벽 준비 등 8가지 계획을 달성하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정명 600년의 부안을 오복으로 가득 채워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야구경기에서 투 아웃, 투 스트라이크, 쓰리 볼에서 만루찬스를 맞이한 타자의 절실함으로 일하겠다”며 "2016년 부안군 사자성어인 ‘부래만복(扶來滿福)’처럼 부안에 오면 오복이 가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