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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올해 증설 물량으로 영업이익 29% 증가 기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고려아연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에 부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배은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1% 줄어든 9753억원, 영업이익은 17.4% 감소한 142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증설 물량으로 영업이익 29% 증가가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배 연구원은 "올해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8.5% 증가할 전망"이라며 "아연공정 합리화에 따른 아연 생산 능력이 10만t 증가하고 제2비철단지 증설 완료에 따른 연과 은 생산 능력이 각각 20만t, 900만t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이어 "아연과 연, 은의 판매량이 각각 15%, 50%, 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생산량 증가에 따른 아연과 연 정광의 구매량 확대로 가격협상력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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