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대박 드라마 될까?

사진=tvN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기대와 우려 속에 선을 보인 ‘치즈인더트랩’이 2회 만에 5%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2회는 평균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홍보사 와이트리컴퍼니가 6일 밝혔다. 이는 1회(3.6%)보다 1.2%포인트 뛰어오른 것으로, 2회 최고 시청률은 5.4%로 집계됐다.

이 홍보사는 “특히 남녀 20세~49세에서는 평균 시청률 3.4%를 기록해 지상파를 포함해 전체 채널 중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치즈인더트랩’은 조회수 11억회에 달하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릴러(로맨스+스릴러)’다.

2회에서는 공금 횡령 사건과 수강신청 삭제 등의 문제로 긴장감을 유지하던 대학 선후배 유정(박해진 분)과 홍설(김고은 분)이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에는 유정과 홍설이 아는 사이라는 걸 알게 된 백인호(서강준 분)가 유정에게 “네가 어떤 사람인지 그 애는 아는지 몰라”라며 “사람 인생을 병신으로 만들어 놓고서는 죄책감은 하나 없는 얼굴 하고는”이라고 말해 긴장감을 더했다.

온라인에서는 속내를 알 수 없는 유정으로 분한 박해진의 외모와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