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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몽백합배' 준우승, 중국 규칙 때문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세돌 9단이 몽백합배 결승에서 설욕을 다짐했지만 결국 커제 9단에게 패했다.


5일 중국 장쑤성 루가오시에서 열린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 결승 5국에서 이세돌은 대국 내내 수세에 몰리는 듯 보였지만 오후 4시쯤 커제가 저지른 결정적인 실수를 이용해 5집 차이까지 뒤집었다.

커제는 이후 실수를 만회해 이세돌에 반집차로 따라붙었다. 한국 룰에 따르면 이세돌 9단은 반집차로 이긴 승부였지만 중국룰은 공배를 집으로 보기 때문에 한쪽에서 둘 수 없는 공배가 있을 경우 모두 집으로 계산한다. 이에 이세돌 9단은 몽백합배 결승에서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경기의 승자인 커제는 180만 위안(약 3억2600만원)의 상금을 받으며, 준우승자 이세돌은 60만 위안(약 1억87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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