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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네트, 창사 후 15년 간 임직원에 285만주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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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코스닥 상장기업 링네트는 2000년 창사 후 현재까지 임직원에게 285만주를 우리사주 조합을 통해 무상으로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이주석 대표는 “링네트는 2000년 4월 창사 이래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우리사주조합을 운영해 왔고, 2006년부터는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와 미래성장을 위해 우리사주조합을 통한 자사주를 꾸준히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차등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총 285만주(전체주식대비 19.5%)를 지급했다. 임원의 경우 현재까지 4만7494주(2억6000만원상당)가 지급됐고 직원의 경우 3만3118주(1억8000만원 상당)가 지급되어 임직원의 재산 형성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링네트는 창사 후 매출은 4배 이상, 영업이익은 3배 넘게 기록하는 등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최근 5년간 ROE 평균 15.6%를 유지하고 신용등급을 A+로 높이는 등 건실한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대표는 "코스닥 상장사 중에서 드물게 창사 이래 한번도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다. 이는 우리사주조합을 통해 종업원들이 ‘내가 회사의 주인’이라는 인식과 사업에 대한 열정으로 생산성과 수익성이 좋아 지게 된 결과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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