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으로 아티스트 발굴·육성, 콘텐츠 공동 제작 지원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MCN 전문기업 트레져헌터는 비스트, 포미닛 등이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트레져헌터는 큐브엔터와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를 공동으로 발굴·육성하고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콘텐츠를 창작하기 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창작 공간과 플랫폼 등 인프라 시설을 상호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소속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들의 콘텐츠·프로그램 제작도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새로운 포맷의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드는 등 공동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활동에도 나선다. 트레져헌터는 이를 기반으로 기존 크리에이터와 셀러브리티의 높은 인지도를 통해 트래픽을 확대하고 콘텐츠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양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뉴미디어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트레져헌터는 앞으로도 크리에이터에게 더 좋은 창작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콘텐츠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레져헌터는 지난 1월 유튜브 MCN 사업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송재룡 대표와 영상 크리에이터 양띵을 중심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 MCN 전문기업이다. 김이브, 악어, 최고기 등 총 89개 팀, 84개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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