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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토성의 위성…엔켈라두스와 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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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니 호, 이채로운 이미지 촬영해

[스페이스]토성의 위성…엔켈라두스와 레아 ▲토성의 위성인 엔켈라두스(위쪽)과 레아.[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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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토성 고리와 위성
카시니 호의 임무
대단원 막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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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탐사선인 카시니 호가 이채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5일(현지 시간) 토성의 F 고리 위쪽으로 떠 있는 엔켈라두스(Enceladus)와 아래쪽에 위치한 레아(Rhea) 위성의 모습을 포착했다. 여기에 잘 보이지는 않은데 레아 왼쪽 위쪽으로 아주 작은 아틀라스(Atlas) 위성도 확인할 수 있다.


엔켈라두스는 지름이 504㎞, 레아는 1527㎞에 이른다. 아틀라스는 고작 지름이 30㎞에 불과하다. 이번 사진은 카시니 호가 지난해 9월24일 촬영한 것이다. 당시 카시니 호는 레아로부터 약 280만㎞ 떨어져 있었다.


카시니 호는 올해 토성의 극지를 여러 차례 탐험하는 등 이른바 '그랜드 피날레' 임무를 앞두고 있다. '그랜드 피날레'는 말 그대로 토성에 대한 저궤도 비행에 나서면서 보다 상세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마지막 임무를 말한다. 2004년 토성에 도착한 카시니 호는 그 수명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상태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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